뉴욕 이코노믹 클럽 대담
발언문
마이클 폼페이오 국무장관
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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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제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다른 질문, 이번에는 북한 문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정말 전 세계를 돌고 있네요. 최근 북한과 미국 관련해서는 상황이 좀 조용했던 것 같습니다. 대화가 다시 재개될까요? 혹은 북미 관계에 관해 어떤 일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폼페이오 장관: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논의가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났고, 서로가 합의한 일련의 광범위한 목표를 정했습니다. 완전히 검증된 메커니즘을 동반한 한반도의 비핵화 뿐 아니라 북한 주민의 번영, 남북 모두에 만족스러운 안보 상황 등이 그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북한과 협력 시도를 계속할 것입니다. 우리가 조만간 고위급 논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그런 점에서 그 일에 더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최근 11월 미국 대선 전 정상회담 가능성을 두고 많은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7월이죠. 제 생각엔 그러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만, 만약 그것이 적절할 경우, 우리는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이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북한과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의 최선의 이익을 찾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