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방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동안 강경화 외교부 장관,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남을 가졌다. 비건 부장관은 일련의 회의들에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남북협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 및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비건 부장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모범이 되었다는 찬사를 보내는 한편 우호국간의 협력, 굿거버넌스와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훼손하려는 이들에 대한 대응 노력 등을 아우르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및 번영 관련 논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