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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247주년 미국 독립기념일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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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30일

박진 외교부 장관님, 라카메라 장군님, 한국과 미국의 의원분들, 그리고 귀빈 여러분, 주한미국대사관 독립기념일 리셉션에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와 제 동료들은 이번 기념일을 한국 내 친구 및 파트너분들과 축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3년은 미합중국이 독립 247주년을 맞이한 해이며, 한국과 저희의 굳건한 동맹이 70 주년을 맞이한 해 이기도 합니다.

양국의 동맹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근본적으로 보장하는 역할을 넘어 세계적이며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관계로 성장하였습니다. 오늘날 한미 동맹은 미래를 위한 동맹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즐겨 말하듯이, 양국은 – 동맹국이자, 협력국이자, 친구로서 – 서로가 공유하는 민주적 가치, 경제 번영, 그리고 그 외 더욱 많은 것을 목표로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시면, 저희가 미국 내 생활상의 일부를 전시해놓은 것이 보이실 겁니다. 클래식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도로 여행을 떠나거나, 푸드 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얼라이언스 에일”을 마시거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도 말이죠. 이 자리에 계신 몇 시간 동안이라도 여러분께 “미국을 가져다드리고” 싶었습니다.

주한미국대사로서 임명된 첫 해 동안 저는 양국의 많은 공통점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저희가 공유하는 민주적 가치나 견고한 사람 대 사람과 사업적 관계, 그리고 양국을 결속시켜주는 수없이 많은 유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몇 달 전 워싱턴 국빈 방문 당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도 한미 동맹이 이보다 더 굳건했던 적은 없다고 명확하게 발언하셨습니다.

나머지 행사를 진행하기 전에, 행사장 양옆에 진열된 로고들로도 확인 가능한 여러 후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너그러운 금전적, 실질적 기부로 저희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석하여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