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 장병 격려 발언

2019년 6월 30일
DFAC Flag Pole – 공동경비구역(JSA)
대한민국 파주시

오후 3시 19분 (한국표준시)

문 대통령: (통역)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최전선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미 양국의 대통령들이 이곳 비무장지대를 함께 방문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오늘은 더 극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결단을 내려주신 트럼프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JSA는 대결과 분쟁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위대한 역사의 변화를 보고 있는 그 현장에 있습니다.

그 위대한 변화를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여러분의 자랑스런 대통령입니다. (박수)

트럼프 대통령: 심심한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매우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을 보면, 얼마나 건강하고 얼마나 강인하며 얼마나 훌륭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번 방문은 여러 달 전부터 계획된 것이었습니다. G20 정상회담을 마치고 왔는데, 여러분의 대통령이자 저의 친구인 문 대통령에게—“비무장지대를 가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렇게 이번 방문은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는 “김 위원장에게 연락해서 서로 인사를 나눌 생각이 있는지 알아봐도 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김 위원장에게 충분히 미리 알리지는 못했지만, 우리는—서로를 존경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존경합니다. 어쩌면 서로에게 호감까지 갖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만남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약 4분 뒤 저는 김 위원장을 만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멋진 사람들이라는 말을 전하는 것으로, 제 이야기는 다소 짧게 끝내려 합니다. 여러분은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여러분도 이를 알고 있습니다.

저기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좋아보이는데요. (웃음)

에이브럼스 사령관: 네. (웃음) 대통령님, 대통령께서 이곳 한국을 방문하신 것을 기념하여 작은 감사의 표시를 준비했습니다. 대통령님과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한미동맹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작은 감사의 표시를 준비했습니다.

대통령께서 골프를 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이 방에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오? 누가 골프를 칩니까? 네? (웃음)

에이브럼스 사령관: 그래서 대통령께서—바라건대—많은 선물을 받고 계시는 줄은 알지만, 이 선물이 골프장에 가셨을 때 대통령께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저기에 대통령님의 이름을 스텐실로 새겨 넣었습니다. 우리 사령부 세 곳, 유엔사령부, 연합군사령부, 주한미군을 모두 적어 넣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잘 쓰겠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 이 문구입니다. 왜냐하면 이곳 한국에서 우리 구호가 ‘We Go Together,’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입니다. 그래서 골프장에서 이 옷을 입으실 때 한미동맹의 힘과 영속성에 대해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고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 대통령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여러분을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박수)

모로우 중령: 이제, 우리의 영웅들과 악수를 나눌 시간입니다.

오후 3시 24분 (한국표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