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

카펠라 호텔
싱가포르

대통령: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는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굉장한 24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진행돼온 작업이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굉장한 석 달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김 위원장과 북한 관계자, 대표단에게 테이프를 전달했습니다. 그 안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일들이 가능한지가 담겨 있습니다. 북한은 대단한―대단한 곳입니다. 경이로운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한국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북한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김 위원장이 그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옳은 일을 도모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마치고 전 세계를 상대로 오늘 연설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함께 아주 집중적인 시간을 보냈으며 저는 여러분 대부분이 공동성명문을 이미 받아보셨거나 곧 받아보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동성명은 매우 포괄적입니다. 그 내용은 현실화될 것입니다.
저는 미국 국민을 대표하여 희망과 비전의 메시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령으로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주최국인 싱가포르 관계자, 그 중에서도 특히 저의 벗인 리 총리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것으로 오늘 연설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싱가포르는 심오한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나라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방문을 이처럼 중요하고 즐겁게 만들어주신 싱가포르 국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복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한국의 문 대통령께도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는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일정이 끝나면 곧바로 문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입니다. 제 벗인 아베 총리는 방금 전에 미국을 떠났으며 일본과 세계를 위해 옳은 행동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훌륭한 분입니다. 확실하게 국경을 봉쇄했던 시 국가주석 역시 매우 특별한 분입니다―최근 두세 달은 다소 미흡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그는 실제로 행동을 보였습니다. 시 국가주석은 대단한 분이며 제 벗인 동시에 진정으로 위대한 중국의 지도자입니다. 이 역사적인 날에 이르게 한 그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북한 주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담대한 첫걸음을 뗀 김 위원장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역사상 전례가 없는 미국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간의 첫 번째 회담은 진정한 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방증합니다.

저와 김 위원장 사이의 회담은 솔직하고 직설적이며 생산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우 막중한 상황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양국간에 새로운 역사의 장을 써 내려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거의 70년 전에―생각해보십시오, 70년 전에―참혹하게 피로 물든 분쟁이 한반도를 덮쳤습니다. 수만 명의 용맹한 미군을 포함하여 무수한 이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정전협정은 합의되었지만 전쟁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 모두 조만간 전쟁이 종식되리라는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될 것입니다. 조만간 전쟁이 종식될 것입니다.

과거가 미래를 규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제의 분쟁이 내일의 전쟁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역사를 통해 반복해서 입증된 것처럼 적성국도 얼마든지 우방국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장의 공포를 평화의 은총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선대의 희생을 기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며 우리가 해온 일입니다.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교류를 적극적으로 원하는―외부 세계를 상대로 상거래와 교류를 수용할 경우 달성할 수 있는 결과는 무궁무진합니다. 김 위원장 앞에는 북한 주민에게 안보와 평화의 영광스러운 새 시대를 펼친 지도자로 기억될 절호의 기회가 놓여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재천명한 공동성명에 김 위원장과 저는 방금 서명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협상에 동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러한 협상들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은 과거와는 다릅니다. 이번 행정부는 실행은 고사하고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과거의 행정부와 다릅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주요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해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배포한 공동성명에는 그 내용이 빠져 있습니다. 이 내용은 공동성명에 서명한 이후에 합의된 사항입니다. 이는 중요한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시험하던 미사일과 시험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해체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험난한 과정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우리는 두 눈을 크게 뜨고 있지만 평화는 그만한 노력을 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특히 그러합니다. 이 문제는 오래 전에 해결했어야 합니다. 이미 오래 전에 해결됐어야 할 문제이지만 우리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기회가 김 위원장에게 주어졌습니다. 전쟁은 누구라도 벌일 수 있지만 평화는 가장 용기 있는 자만이 이룩할 수 있습니다.

현 상황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습니다. 한국인들은―남과 북을 포함하여―뛰어난 유능함과 근면함, 그리고 재능이 있는 민족입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재능 있는 민족입니다. 남과 북은 같은 전통과 언어, 관습과 문화 그리고 운명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놀라운 운명을 개척하고 민족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핵무기의 위협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제재가 효력을 유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한국인들이 화합하며 함께 살아가는 미래, 가족이 상봉하고 희망이 다시 서는 미래, 평화의 빛이 전쟁의 어둠을 몰아내는 미래를 꿈꿉니다. 지금 이러한 밝은 미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 와 있습니다.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눈앞의 밝은 미래에 다다를 것입니다. 모두가 결코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매우 뜻 깊은 날입니다. 오늘은 세계 역사에서 매우 위대한 순간입니다.

지금 김 위원장은 북한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저는 그가 도착하는 즉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절차에 착수할 것임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언론이―엄청난 규모의 언론이 이곳에 집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당히 불안합니다. (웃음) 하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오늘 회담이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가족을 포함하여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질문을 몇 개 받도록 하겠습니다. 와, 질문이 굉장히 많습니다. 질문하세요. 네, 질문하세요, NBC 기자님.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괜찮으시다면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대통령께서 오늘 만난 김정은이라는 인물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가족을 암살했고 자국민을 기아로 몰아넣었으며 오토 웜비어의 죽음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거리낌없이 그가 “매우 유능하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트럼프 대통령: 음, 그는 매우 유능합니다. 스물 여섯의 나이에 그러한 상황을 떠안고 관리했을뿐 아니라 담대하게 관리했습니다―그가 훌륭했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그러한 상황을 관리해냈습니다. 그 나이에 그런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만 명에 하나 있을까 말까입니다.

오토 웜비어는 특별한 청년이었으며 그는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웜비어의 부모님들은 저의 좋은 벗입니다. 웜비어가 없었다면 오늘은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사망한 이후 무언가 발생했습니다.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잔혹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죽음을 계기로 북한을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상황을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웜비어가 헛되이 목숨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의 부모님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특별한 청년이었습니다. 단언컨대, 특별한 부모님이며 특별한 분들입니다. 웜비어는 헛되이 목숨을 잃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그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됐나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질문: 대통령님, 두 번째 질문은 체제에 관한―두 번째 질문은―

트럼프 대통령: 질문하세요.

질문: 공동성명에 언급된 체제 보장에 관한 것입니다. 김정은에게 어떤 체제 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군사력 감축도 포함되는지요?

트럼프 대통령: 아닙니다.

질문: 대통령님의 답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아니요. 우리는 아무것도 감축하지 않습니다. 감축은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어느 시점이 되면―아마도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대선 유세 때 언급했던 것처럼―저는 미군 병력을 철수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미군 병력을 본국으로 철수시키기를 원합니다. 현재 32,000명의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고 있으며 저는 이들을 본국으로 불러들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이 문제는 거론할 대상이 아닙니다. 어느 시점이 되면 그렇게 되기를 희망하지만 지금 당장은 아닙니다.

우리는 추후의 협상이 계획대로 진행되는한 엄청난 비용이 소모되는 워게임들을 중단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엄청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이러한 워게임들이 매우 도발적인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네, 존 기자. 네, 존 기자. 질문하세요. 아, 질문하세요. 죄송합니다. 존 로버츠 기자로 착각했습니다. 그쪽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기자 분은 마치―

질문: 괜찮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훨씬 낫군요, 그렇죠?

질문: 자주―우리는 자주 혼동을 일으키곤 하지요, 대통령님.

트럼프 대통령: 네.

질문: 대통령님, 이번 공동성명에는 검증 가능한 혹은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네, 그렇습니다.

질문: 미국 측에서 양보한 결과인지요?

트럼프 대통령: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잘 보시면 우리가―여기를 보시죠―폐기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에 관련된 사안”이라는 문구보다 더 평이한 표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체제 보장에 관해 논의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방금 전에 서명한 문서입니다.

질문: 김 위원장과 미국 혹은 국제기구에 의한 검증 방식을 논의하셨는지요? 그리고 추진 일정표에―

대통령: 네, 그렇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검증을 실시할 것입니다.

질문: 그에 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대통령: 네, 검증을 실시할 것입니다. 검증할 것입니다.

질문: 검증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계획인가요, 대통령님?

대통령: 모종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다수의 인원을 현지에 투입하는 방식이 될 것이며, 모종의 신뢰는 이미 구축했다고 생각합니다. 폼페이오 장관과 실무자들을 포함한 모두가 훌륭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인원이 현지에 투입될 것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공동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검증 될 것입니다.

질문: 투입될 인원은 미국인이나 국제―

대통령: 아, 둘 다 포함입니다. 둘 다 포함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네, 질문하세요. 예의를 지켜 주세요. 정중한 태도를 갖춰 주세요.

질문: 각별히 정중한 태도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역사상 처음으로 시스템을 기만하지 않고, 세계를 농락하지 않으며, 현지에서 실질적으로 핵무기 포기 여부를 확인할 인원을 농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김정은이 대통령께 무슨 말을 했는지요? 그가 대통령께 무슨 말을 했는지요?

대통령: 네, 아주 좋은 질문입니다. 실제로 그는 북한이 과거에도 이 길을 택했지만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결국 아무 결실도 없었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일례로, 북한은―클린턴 정권 시절에―수십억 달러를 받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실제로 그 사실을 제게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우리가 이렇게까지 진전을 이룬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북한이 지금처럼 미국 대통령이 실제로 목표를 달성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확신을 품은 적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비핵화]를 달성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매우 확고하게 전달했습니다. 저는 그가 저만큼, 혹은 저보다도 더 이를 달성하기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북한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누구도 모릅니다. 다만, 오늘 우리가 매우 포괄적인 문서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강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대부분이 그 문서를 제공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매우, 매우 포괄적인 문서에 서명했으며 저는 그가 그 문서의 내용을 이행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실제로, 그가 얼마 후에 북한에 도착하면 곧바로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그를 신뢰하십니까, 대통령님?

대통령: 네, 그렇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제가 그를 매우 잘 안다는 것입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매우 수사적인 공방이 오간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공방이 없었다면 오늘에 이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다른 일들이 함께 진행되지 않았다면―저는 새로운 팀을 꾸린 것이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훌륭한 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가 목표를 달성하기를 원한다고 확실히 믿습니다. 저는 진정으로 매우 확고하게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 저기 존 기자가 있군요. 제가 생각하기에―조명이 비칠 때는―머리가 아주 흡사해서 두 사람이 똑같아 보입니다. 어디 봅시다. 누구 머리가 더 낫나요? 저쪽이 머리 모양이 좋군요, 존 기자. 이런 말 하기는 싫지만―

질문: 천상의 빛과 같은 역광이 저희를 비슷하게 보이게 만드는겁니다, 대통령님. 물론, 비핵화는―핵무기와 생물학 무기 등은―북한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북한의 참혹한 인권 실태 역시 중요한 사안입니다. 회담에서 이 문제가 거론은 됐는지요?

대통령: 네.

질문: 앞으로 이 문제를 다루실 건가요?

대통령: 네, 거론이 됐습니다. 인권 문제는―추후에 더 논의될 것입니다. 그에 추가하여, 존 기자, 매우 세부적으로 논의된 사안으로―저는 전화, 편지, 트위터 등 온갖 경로를 통해 수많은 청원을 받았는데―유가족들이 유해 반환을 원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상당 부분 북한 땅에서 벌어진 참혹한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자신들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든 전사자들의 유해가 반환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요청을 전달했으며 답변을 얻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합의된 사항입니다. 유해들은 반환될 것입니다. 즉시 절차에 착수할 것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유세 기간에도, “어떤 식으로건 북한과 협의하여 우리 아들 혹은 우리 아버지의 유해를 돌려받을 방법이 있는가?”라고 제게 물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보십시오, 미국은 그 사람들과는 관계가 딱히 좋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김 위원장은 긍정적으로 즉각 동의했습니다―그는 이것이 매우 긍정적인 행동임을 이해했습니다. 이것을 이해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알기로는 6000 구가 훨씬 넘는 유해 수천 구가 반환될 것입니다.

질문: 전쟁포로나 실종자 문제는 수천 명의 유가족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에 틀림없습니다.

대통령: ― 수많은 분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질문: 그런데, 대통령님,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하시는지요?

대통령: 네, 그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비핵화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간략하게 논의가 됐습니다. 이는 당연하게도 비핵화로 시작해서 비핵화로 끝맺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북한은 행동에 나설 것이고 저는 그가 행동을 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원하는 것이―여러분을 매우 놀라게 할 것입니다. 매우 현명합니다. 뛰어난 협상가입니다. 옳은 일을 실천에 옮기기를 원합니다.

김 위원장은 과거에는 대화가 이 수준까지 진척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거론했습니다―지금 같은 수준에 도달한 적은 없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수십억 달러를 제공했지만 아시는 것처럼 그 다음 날이 되자 핵 프로그램이 재개됐습니다. 공정하게 평가하면 이번은 과거와는 매우 다르며 대통령도 과거와는 매우 다릅니다. 이 문제는 제게 매우 중요합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것이 어쩌면 제가 이 문제에 대해 선거 운동을 한―이유 중 하나입니다, 존 기자.

좋습니다. 누구라도 괜찮습니다. 조명 때문에 얼굴을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앞선 두 사람과는 닮지 않았군요. 네, 질문하세요. 물론입니다. 질문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먼저 축하를 드립니다.

대통령: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질문: 평화 협정에 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조만간 평양을 방문하실 계획인가요?

대통령: 음, 어느 시점이 되면 그럴 것입니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그날을 무척 고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가 오면 저는 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위원장도 수락했습니다. 다만, 적절한 시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상황을 좀더 진척시키기를 원합니다.

오늘 우리가 서명한 공동성명에는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명이 완료된 이후에 합의한 내용은 여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이런 상황을 경험한 적이 많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 합의문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뿐입니다. 저는 여러분 대부분에게 합의문이 이미 배포됐거나 곧 배포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질문: (들리지 않음)

대통령: 아, 아직 받아보지 못했다고요? 알겠습니다. 음, 합의문을 배포해주시기 바랍니다. 방금, 바로 조금 전에 작성이 완료됐습니다. 배포되는 합의문을 받아보면 우리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네, 기자님. 질문하세요.

질문: 저 역시 축하드립니다, 대통령님.

대통령: 감사합니다.

질문: 일본은 어떤 역할을 담당했는지요? 일본인 납치 문제가 거론됐는지요?

대통령: 네.

질문: 기독교 신자들의 문제도 언급이 됐는지요?

대통령: 네.

질문: 다음 질문으로 일본 TV 방송사와는 언제 인터뷰를 가지실 생각인가요? 일본에는 5만 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대통령: 맞습니다. 5만 명의 훌륭한 병력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네, 북한은 납치를 자행했습니다.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확실히 이 문제가 아베 총리의―다른 모든 비핵화 난제들을 제외하면―주된 관심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북한은 이 문제를 진행할 것입니다. 명문화되지는 않았지만 북한은 이 문제를 진행할 것입니다.

질문: (들리지 않음)

대통령: 기독교 신자 문제, 네. 우리는―그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했습니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북한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이 문제를 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거론이 됐으며 앞으로 상황이 진전될 것입니다. 됐나요? 고맙습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네, 존 기자, 질문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 고맙습니다, 존 기자.

질문: 다시 인권 문제로 돌아가서, 대통령께서는 연두교서에서 이 문제를 강력한 어조로 지적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통령께서는 북한을 탈출한, 목발을 짚은 탈북자를 영부인 옆 좌석에 앉힌 모습을 보여주시고 북한이 지구상의 다른 어떤 정권보다 주민을 잔인하게 억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질문: 김정은과 대면하고 난 지금도 그런 상황이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가 현재의 상황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지요?

대통령: 그렇습니다. 존 기자, 저는 북한의 상황이 험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문제를 상당히 강도 높게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담의 주된 목적은 비핵화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논의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건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여러 어려운 문제들이 산재해있습니다. 북한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려운 문제이므로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핵 문제와는 별도로 상세한 논의가 있었던 주요 안건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질문: 하지만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영광스러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북한이 앞으로―

대통령: 저는 북한이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저는 북한이 변해야만 할 것이며, 스스로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스티브 기자. 스티브 기자가 맞나요. 저쪽이요.

질문: 네, 대통령님. 감사합니다. 비핵화를 목표로 어떤 일정표를 구상하고 계시는지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대북 제재를 완화할 생각인가요?

대통령: 음, 저는 과학적인 측면에서 이 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것을 보고 읽었습니다. 완전한 비핵화에 이르기 위해서는 긴 시간이 요구됩니다.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과학적인 측면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기다릴 필요가 있으며 많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절차가 시작되면 사실상 상황이 마무리가 된 것과 마찬가지라 더 이상 [핵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좋은 소식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절차가 매우―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될 것입니다. 저는 이 절차가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기계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최대한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할 것입니다, 스티브 기자.

질문: 제재는 어떻습니까?

대통령: 제재는 핵무기가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확신이 섰을 때 해제될 것입니다. 제재는 큰 역할을 담당했지만 그 시점이 되면 해제될 것입니다. 그 시기가 머지 않았기를 희망하지만 언젠가는 해제될 것입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로서는 제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시점이 되면 저는 솔직히 재제를 해제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문제가 없을거라 판단하고, 아무일이 발생하지 않은 채 상황이 진전되었다고 판단될 때 제재가 해제될 것입니다. 됐나요?

네, 질문하세요.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 감사합니다.

질문: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축하합니다.

대통령: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모두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질문하세요.

질문: 대통령께서는 김정은과 문서에 서명했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종이 조각에 불과합니다. 어제 폼페이오 장관이 기자들과 브리핑을 했습니다. 장관은 “과거에 다수의 대통령들이 종이 조각에 서명을 했지만 결국에는 북한이 우리가 생각한 내용을 약속하지 않았거나 약속을 어기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엇이 다른가요, 대통령님?

대통령: 글쎄요, 지금은 정권이 다릅니다. 대통령도 다르죠. 국무장관 또한 다릅니다. 이 문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실무자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목표를 달성해 왔습니다. 과거 정권에게 이 문제가 우선 사항이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솔직히 우선 사항으로 취급했어도 그들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우선 사항이었다고 하더라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들은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엔 지금보다 쉬웠을 것입니다. 저였다면 만약 10년 전 혹은 5년 전이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쉬웠을 것입니다. 저는 단순히 오바마 대통령을 탓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 상황은 25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과거에 했어야 할 일입니다. 저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주어졌습니다.이 문제와 이란 핵합의, 그리고 그 외 수많은 문제들이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란 핵합의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핵 문제는 항상 저의 최우선 사항이므로 그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핵 문제는 최우선 사항입니다.

다만, 이란 핵합의에 관한 한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의 이란은 석 달 혹은 넉 달 전과는 다른 나라입니다. 저는 이란이 과거처럼 지중해나 시리아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이란은 그렇게 당당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말씀드렸지만, 그럼에도 저는 적절한 시기가 오면―우리가 이란에 가한 엄혹한―제재가 시작된 이후에 이란이 대화에 복귀하여 진정한 협상에 임하기를 희망합니다. 정말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시기 상조입니다.

네, 질문하세요.

질문: 대통령께서는 외교 관계 수립, 양국간 대사 임명 등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에 이르기까지는 얼마나 기간이 소요될까요?

대통령: 좋은 질문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되기를 희망합니다. 다만, 먼저 상황을 진척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다소 이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진척시켜야 합니다.

네, 질문하세요. 안녕하세요.

질문: “워게임”을 중단하겠다고 하신 부분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시겠습니까? 한미 군사 훈련을 중단하신다는 의미인가요?

대통령: 네. 미국은 한국과 공동으로 오랜 기간 군사 훈련을 진행해왔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워게임’이라고 부릅니다. 저는 그것을 ‘워게임’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됩니다. 미국이 여기에 쏟아 붓는 금액은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한국이 비용을 분담하지만 100퍼센트는 아닙니다. 이 문제 또한 한국 측과 확실히 협의를 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이 사안은 국방비와 관련이 있으며 무역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사안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한국과 무역협정의 조건을 재합의했지만,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은 그 외 다른 많은 나라들과도 공정한 대우에 관해 협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다만, 워게임은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미국은 그 중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괌에서 전폭기도 보냅니다. 처음에 제가 물었습니다. “전폭기는 어디에서 이륙합니까?” “인근 괌에서 이륙합니다.”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아, 좋습니다, 인근이요. 얼마나 가깝습니까?” “여섯 시간 반 거리입니다.” 여섯 시간 반―거대한 전폭기들이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까지 비행해서 곳곳에 폭탄을 투하하고 괌으로 되돌아가기에는 긴 시간입니다. 저는 항공기에 관한 지식이 많습니다. 항공기는 매우 비쌉니다. 저는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저는 이러한 훈련이 매우 도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니퍼 기자, 말씀드리지만 제가 보기에 바로 옆에 다른 국가가 위치해 있는 상황에 이런 훈련은 매우 도발적입니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완전한 합의를 협상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제가 생각하기에 워게임을 진행 하는 것은 부적절합니다.

우선, 상당한―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둘째로 북한이 이 조치를 매우 고맙게 여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하지만 북한이 그에 상응하는 행동을 취할까요?

트럼프 대통령: 음, 우리는―저는 들은 바가 있습니다. 몇몇은―모르겠습니다, 진심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늘―특히 오늘은 매우 중요한 안건이므로 언론과 대척하기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일각에서 대통령이 회담에 동의하면서 많은 것을 포기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저는 25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했지만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북한, 존, 마이크, 매우 유능한 실무자들 및 내부적으로 말 그대로 밤낮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맞습니다―제가 회담에 동의한 것만 빼고 말입니다. 저는 회담이 모든 면에서 북한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유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얻은 것들의 일부를 방금 서면으로 기록했습니다. 북한은 ― 아시다시피 ― 회담이라는 결과물을 얻었습니다. 오로지 도널드 트럼프를 싫어하는 사람들만 제가 중대한 약속을 했다고 비난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시간을 내서 이곳을 방문해 회담을 하는 데에 동의했습니다. 잘된 일입니다. 저는 이 회담이 미국과 북한에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회담을 정당화하기 위해 북한은 무엇을 했을까요?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중대한 일입니다. 북한은 미국인 인질 세 명을 석방하여 이미 두 달 전에 우리에게 돌려보냈습니다. 인질들은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완곡하게 표현하자면 그들에게는 매우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북한은 전사한 영웅들의 유해를 수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유해 수습을 약속했으며 즉시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저에게 질문한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사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제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그것이 가능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김 위원장은 고사하고 북한의 어떤 인사와도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북한은 극도로 폐쇄된 사회입니다. 그런데도 유해 반환의 길이 열렸습니다.

미사일과 핵실험 중단을 이끌어냈습니다. 얼마나 됐나요? 7개월? 동안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았습니다. 7개월 동안 핵실험이 없었습니다. 핵폭발이 없었습니다. 저는 리히터 규모 8.8의 핵폭발이 발생했던 당시를 기억합니다. 저는 라디오를 통해 아시아 어딘가에서 거대한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곧이어 진원지가 북한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얼마 후 그것이 핵실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당시 저는 “리히터 규모 8 후반대의 지진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면 그동안 미사일 발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은 미사일 시험장을 폭파했습니다. 이는 곧 있을 일입니다. 합의문에 명문화된 조치는 아닙니다. 그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여러분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모든 미사일과 핵실험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주요 핵실험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인접한 다른 세 곳을―모두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폐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합의문에는 포함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저는 합의문에 서명한 뒤에 그 약속을 받았습니다. 저는 “부탁이 있다. 북한은 미사일 엔진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열 탐지를 통해 그 위치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미국은 놀라운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폐쇄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 시설을 폐기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지속적인 제재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제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주까지 300개의 제재조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저는 회담을 하는 상황에서 제재를 적용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저는 그런 행동이 매우 무례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00개의 거대하고 강력한 제재조치들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행동은 무례하다고 말했습니다.

제니퍼 기자, 우리가 얻어낸 모든 성과를 되돌아보시고, 그리고 북한이 인질들을 석방하였을 때, 저는 이란이 인질들을 석방했을 때처럼 18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은 수치스러웠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저는 일부 언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동의한 사실이 별일 아닌 것처럼 폄하하는 보도를 접했습니다. 저는 북미가 단지 이번 회담만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만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많은 바람직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네, 질문하세요.

질문: 방금 전에 대통령께서는 이번 회담을 통해 얻은 다수의 성과를 열거하셨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통령께서는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것을 이번 회담의 성공으로 규정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음, 그것이 바로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일입니다.

질문: 음, 대통령께서 어떻게―

트럼프 대통령: 물론입니다. 그것이 바로 북한이 진행하고 있는 일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질문: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위해 어떻게 김정은을 압박했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네, 저는, 솔직히―

질문: 그리고 어째서 합의문에 그러한 세부 사항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트럼프 대통령: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곳에 하루 머물렀습니다. 몇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은 사실이지만 절차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리고 마이크 기자, 만약 북한이 이미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그것이 절 놀라게 할 것 입니다. 북한은 절차에 착수했으며 관련 현장들을 폭파했습니다. 실험장을 폭파했죠.

다만, 말씀드리지만 김 위원장은 이곳에 도착하기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 깜짝 놀랄 일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양측 간에 전혀 논의가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논의가 있었습니다. 마이크가 북한측 상대방과 강도 높게 논의했습니다. 북한은 이 문제에 대해―북한은 제가 어떠한 합의문에도 서명할 수 없다는 사실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명이 가능한 합의는 전혀 없었습니다. 북한은 그 점을 이해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는 이 문제는 중요한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모든 것들보다 이미 집중적으로 다뤄진 사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해결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곳에서 거론되어 문구에 반영되어 있는겁니다. 매우 강력하게 말이죠. 문서에 명문화되어 있습니다.

네, 기자님.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북한이 직면하게 될 군사적인 결과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군사적 행동이 있을까요?

대통령: 그 점에 대해서는 답변하고 싶지 않습니다. 네, 저도 알고 있습니다. 답변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위협을 가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협을 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북한은 그 점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미 목격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서울에는 2,8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도시들이 대도시라 생각하죠. 뉴욕을 보시면 인구가 800만 명입니다. 우리는 뉴욕이 대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에는 2,8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 점을 생각해보십시오. 게다가 북한의 국경에 인접해 있습니다. 비무장지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바로 옆입니다. 만약 말씀하신 사태가 발발한다면 제가 생각하기에―제가 들은 바로는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합니다. 2천만 명, 3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저는 제가 이 일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잠재적으로 3천만, 4천만, 5천만 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대도시인 서울은 북한의 국경에 인접해 있습니다.

질문: 일전에 화염과 분노를 언급하신 적이 있는데요.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은지요?

대통령: 음, 그 당시에는 우리에게 화염과 분노가 필요했습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그 같은 능력을 용인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일본 역시 그러한 능력을 용인할 수 없었습니다. 일본은 북한에 인접해 있습니다.

질문: 한 가지 질문을 더 드리겠습니다. 대통령께서 북측에 보여주셨다는 영상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대통령: 네.

질문: 김정은 위원장에게 그 영상을 언제 보여주셨습니까? 그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대통령: 오늘이었습니다. 네, 몇 사람이 만들었는데—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미있어서 보여줄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는 영어, 하나는 한국어로 제작했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오늘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회담 중에—회담이 끝날 무렵이었습니다. 김 위원장도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곳에서 제공된 것은—여러분처럼 근사하게 큰 화면을 가져다 놓지는 못했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이 카세트에—아이패드를 놓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재생했습니다. 그쪽 대표단 여덟 명 정도가 영상을 보았는데,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잘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보여준 이유는 그것이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바로 미래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대안은 별로 좋은 대안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보여준 이유는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일을 해내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것을 꼭 보여줘야만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그 이유는 김 위원장이 진정으로 그 일을 해내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네. 질문하십시오.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는 잘 다니고 있습니까? 괜찮습니까? 그가 스태튼 아일랜드 페리를 소재로 저에 관한 최고의 기사를 썼었는데요. 그 후로는 좋은 기사를 쓴 적이 없더군요.

질문: 그건 오래 전 일입니다.

대통령: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벌써 오래 전 일이 됐습니다.

질문: 대통령님, 국제무대에서 바쁜 한 주를 보내셨습니다. 김정은이 재능 있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리시고 이곳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게 되셨습니다. 며칠 전 캐나다에서 G7 정상회담을 마치실 때는 트뤼도 총리가 나약하고 부정직하다는 결론을 내리셨습니다. 미국의 오랜 동맹관계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으며 과거의 우방은 적으로 취급하고 과거의 적은 친구로 대접한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우방국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대통령: 우선, 매우 좋은 질문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G7과는 매우 훌륭한 회담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회담장을 떠났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그 자리에 참석한 거의 모든 국가로부터 이용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주, 아주 심각하게 말입니다. 미국 국가정상의 국정운영이 잘못되었기 때문인데, 대통령들의 무역에 대한 무관심이나 이해 부족 등의 이유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중국이 분명 수년간 가장 큰 성공을 했지만, 그 다음은 EU였는데—미국이 1,510억 달러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이 국가들이 그 회담장에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역에 있어서는 미국이 이용을 당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도 분명 무역적자 측면에서 우리에게 매우 큰 이득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은 캐나다에 대규모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데, 제가 읽은 어느 글에서 사실은 흑자라고도 하더군요. 흑자는 아닙니다. 17(170억 달러)일 수도 있지만, 사실 100(1천 억 달러)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문서로 발표를 했습니다.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가 보지 않기를 바랬겠지만, 우리가 찾아냈습니다. 아마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가진 경제력을 과시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대한 연간 적자는 1천억 달러에 가깝습니다.

캐나다는 우리 농산물을 수입하지 않습니다—상당 수 품목이 그렇습니다. 캐나다는 관세를 270 퍼센트나 매기고 있는데, 누군가가 얼마 전에 이야기한 바로는 몇 년 전 유제품의 경우에는 295 퍼센트까지 올렸다고 들었습니다. 이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매우 불공정한 처사이며, 우리 국민들—근로자, 농업인, 기업인—에게도 매우 불공평한 일입니다. 우리는 무역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엄청난 장벽을 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관세를 물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측 관세를 조금 올려서 차이가 너무 크지 않도록 상계관세를 매기려고 하니까—이런 겁니다—그쪽에서 “아, 그것은 너무 심합니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무엇이 심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당신들을 조금 따라잡아야 합니다. 어느 정도는 균형이 맞아야 하는 것입니다.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는 균형을 맞춰야만 합니다. 저는 여러 나라들에게 이 이야기를 합니다.

어쨌거나, 우리는—회담을 마쳤습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서명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저는 수정을 요청했습니다. 문서에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실, 저와 사이가 아주 좋은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이렇게 앉아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요, 그 사진은 제가 요청한 바에 따라 수정된 최종 합의문을 보려고 그 문서를 기다리는 사진이었습니다.

아주 우호적인 분위기였습니다만—사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고, 양측 모두 다소 험악했던 것처럼 보도된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화가 난 것처럼 보였고—사실 우리는 그저 모여 있는 사람들 모두 별 상관없는 일에 대해 아주 사이 좋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저는 자리를 떠나기 전에 문서를 읽어보려고 문서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자리를 떠났고 분위기는 매우 우호적이었습니다. 제가 전용기에 올라탔을 때, 저스틴 총리가 미국 대통령 전용기에 20대쯤 되는 텔레비전이 있고 저도 그 텔레비전을 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나 보다 싶었습니다. 저스틴 총리가 자신은 미국에게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마구 이래라저래라 한다고?”라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악수를 했을 뿐입니다.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제 말씀은, 다른 나라들이 무역에 있어 우리를 계속 이용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숫자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그리고 지난 여러 해 동안—어쨌거나 지난 2년간 우리나라는 대외무역에서 8천억 달러의 적자를 보았으며, 가장 큰 손실은 대중무역이었습니다. 8천억 달러입니다. EU와도 1,510억 달러의 적자를 보았습니다. 그 나라들은 우리 농산물을 거의 사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물건은 사지 않는 것이 많으면서, 벤츠나 BMW 수백만 대를 미국으로 수출합니다. 이는 매우 불공평하며, 미국 근로자들에게 매우 부당한 노릇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을 바로잡을 것입니다.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아시겠지요? 감사합니다.

질문하십시오. 질문하십시오.
질문: (들리지 않음)

대통령: 네, 의회도 동참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니요,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긴 했지만, 그건 아마 제가 전용기 안에 있어서 텔레비전을 보지 않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트뤼도 총리도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그런 일은 캐나다 국민들이 많은 돈을 잃게 만들 것입니다. 그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함께 웃었습니다. 아주 좋은 사이였습니다. 저는 저스틴 총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저는 모든 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도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토의 경우, 미국은 4.2퍼센트를 부담하고 있는 반면, 메르켈 총리는 우리보다 훨씬 더 적은 GDP 중의 1퍼센트만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훨씬 더 큰 GDP의 4.2퍼센트를—우리가 내고 있으니—그러니까 말하자면—나토 운영비의 60~90퍼센트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럽 국가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무역으로 우리를 죽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납세자들과 국민들에게 부당합니다.

하지만 아니요, 저스틴 총리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으로는 바로 지금 김정은 위원장과도 아주 좋은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좋은 사이이기를 바라는데 왜냐하면 그럴 경우 우리는 매우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계속해야 합니까? 새라? 모르겠습니다. 전설적인 대변인 새라 허커비 샌더스의 소관이라서요. 새라, 계속해야 합니까? 좋습니다, 계속하겠습니다. 저는 상관없습니다. 뭐, 저녁에 조금 더 늦게 귀가하면 될 테니까요. 그렇지요?

네. 질문하십시오. 그럼요. 질문하시지요. 해주십시오.

질문: 안녕하세요, 대통령님.

대통령: 안녕하십니까?

질문: 네, 좋습니다.

대통령: 반갑습니다.

질문: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즈 기자입니다. 싱가포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대통령: 대단히 감사합니다.

질문: 우리나라 음식이 입에 맞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통령: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음식도 좋았습니다.

질문: 알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대통령님은 이것을 프로세스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바로 다음 단계는 무엇인가요? 계속 진행 중인 대화가 있는지—

대통령: 네. 다음 주에 모여서 세부사항을 논의할 것입니다.

질문: 그렇다면 그것은 (들리지 않음)?

대통령: 폼페이오 장관입니다. 네. 다음 주에 존 볼튼과 우리 팀 전체가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이번 일을 마무리 짓습니다. 우리는 이번 일을 성사시키기를 원합니다. 김정은 위원장도 성사를 바라고 있습니다. 한국과도 매우 많은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과도 협력하고 있습니다. 중국과도, 한일만큼은 아니지만, 중국과도 협력 중입니다.

질문: 싱가포르에 다시 오실 예정이십니까?

대통령: 기꺼이 다시 오겠습니다. 싱가포르 총리께서 무척 잘 대해주셨습니다. 어제 함께 있었는데, 참으로 잘해주셨습니다. 무척 환대해주셨습니다. 아마 정말로—아마도 이번 결과에도 실제로 일조한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는 훌륭한 곳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님: 예.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김 위원장이 진지한지 아닌지를 1분 내로 알 수 있다고 하셨는데 회담장을 떠나지 않기로 하신 것은 오늘 아침 김정은 위원장과의 첫 대면이 어떠했기 때문이었습니까?

대통령: 네. 저는 관계에 대해 그런 말을 해왔습니다. 사람들에 대해서도 그런 말을 해왔습니다. 1초만에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많이 썼습니다. 5초라고 말했으니까요.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1초면 알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맞지 않을 때도 있지요. 하지만 때로는 맞기도 합니다.

김 위원장과는 처음부터 잘 맞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전 준비가 있었습니다. 가자마자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그렇지 않습니까? 들어가자 마자 70년이나 끌어온 이같이 매우 복잡한 주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수개월 동안 이 문제를 논의해왔습니다. 공방이 끝나고, 북한이 훌륭한 일을 하고 나니—아시다시피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훌륭한 일을 하지 않았습니까. 올림픽은—문재인 대통령도 이렇게 이야기하겠지만—올림픽이 아주 잘 되어가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개막식에서 폭탄세례라도 받는 것 아니냐며 싫어했습니다. 입장권이 잘 팔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김 위원장이—”올림픽에 참가하자”고 하자 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렸고 올림픽은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대단한 성공이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거의 그때쯤—북한측과 만남을 가졌던 한국측 대표단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이 백악관으로 왔습니다. 제게 많은 이야기를 전했는데, 그 중에는 북한이 비핵화 의지가 있다는 사실도 있었습니다. 오늘 이곳에 그 훌륭한 사람들 중 한 분이 와 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하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일단 일이 시작되고 나자, 올림픽이 끝나고 대표단 일동이 찾아와서 비핵화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실질적으로 진행되어왔습니다.

질문: 괜찮으시다면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일찍 서명하신 문서에서 북한이 비핵화를 약속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통령님이 전임자나 정적들을 비난할 때 사용했던 문구를 빌자면, 북한은 오직 말뿐이고 나중에 행동은 취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어떻게 보장하실 수 있습니까?

대통령: 글쎄요, 제 생각에는, 기자님은 뭔가를 보장할 수가 있습니까? 기자님이 자리에 앉으실 때 제대로 앉을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제가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요? 제 말은, 기자님도 보장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점입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협상을 원한다는 것뿐입니다. 그것이 제가 하는 일입니다. 저는 한평생 협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협상은 제가 잘 해왔던 일이고, 그것이 제가 하는 일입니다. 저는 누군가 협상을 원할 때에 그것을 알아볼 수가 있고, 협상을 할 뜻이 없다는 것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정치인 중에는 이렇게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협상은 그들의 분야가 아니고, 제가 잘 하는 일입니다.

다시 이야기를 하자면, 제 생각에 이것은 정말 오래 전이라면 더 쉽게 할 수도 있었을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아주 강한 느낌이 있는데—저의 육감, 능력, 혹은 재능으로 보건대—그들은 협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협상은 세계에 유익한 일입니다. 또한 중국에게도 유익한 일인데 왜냐하면 중국이 그렇게 가까이에 핵무기 보유국을 두고서 기분이 좋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중국도 매우 협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김 위원장이 협상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협상이 진행되면서 곧 확신을 얻게 될 것입니다. 됐습니까? 대단히 감사합니다.

질문해주십시오.

질문: 김정은 위원장에게 인권문제를 폭넓게 제기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 네.

질문: 이 기자회견을 듣거나 볼 수 없는 사람들—즉, 강제수용소에 수감된 북한 주민 십만여명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북한정권을 합법화하여 그들을 저버리는 것은 아닙니까?

대통령: 아니요, 이제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핵무장을 막아야 합니다. 다른 해야 할 일도 있지만, 그것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제게 훨씬 더 긍정적인 질문이나 발언을 해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김 위원장이 이 문제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기자님이 언급한 그 많은 수감자들도 오늘의 위대한 승리자들 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그들이 하나의 집단으로서 위대한 승리자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네. 질문하십시오. 해주십시오. 네.

질문: 인권상황에 뚜렷한 개선 없이도 대북제재를 철회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대통령: 아닙니다. 저는 뚜렷한 개선을 원합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단 프로세스가 시작되면 과학적으로나 기계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동안 프로세스가 완결되지 못하더라도 처음으로 되돌릴 수는 없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일단 그 시점에 다다르면 저는 그 문제에 대해 아주 심각한 고민을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네. 질문해주십시오. 질문하십시오. 질문하십시오. 기자님부터.

질문: 대통령님, 비핵화 비용 그리고 강력한 대북제재가 그대로 유지되는 중에 북한이 그 비용을 부담할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하셨습니까? 저는 (들리지 않음) 싱가포르 뉴스 에이전시 소속입니다.

대통령: 글쎄요, 저는 한국과 일본이 그 부분에 매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나라가 비용문제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와야만 할 것임을 그들도 알고 있습니다. 두 나라가 아주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부분을 도울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미국은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큰 비용을 부담해왔습니다. 그러나 바로 접경국가인 한국과 본래 인접국인 일본도 비용문제를 돕게 될 것입니다. 양국이 아주 관대하고 훌륭한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양국이 도움을 줄 것입니다.

네, 기자님. 질문해주십시오. 그 뒤에 계신 분. 네.

질문: 고맙습니다, 대통령님.

대통령: 감사합니다.

질문: 스티브 기자의 질문에 이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를 질문했는데요. 오랜 기간이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어떤 뜻입니까?

대통령: 글쎄요, 오랜 기간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기계적으로나 과학적으로 가능한 한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끔찍한 이야기도 읽어보기는 했습니다만—모르겠습니다. 15년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하더군요. 맞습니까? 신속하게 해내고 싶다고 한다면, 그렇게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쓴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0퍼센트 정도 완료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시점이 올 것입니다.

MIT에서 40여 년을 재직한 훌륭한 교수이신 삼촌이 계셨습니다. 그분과 항상 핵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훌륭한 전문가이셨습니다. 대단히 뛰어난 천재이셨지요. MIT의 존 트럼프 박사입니다. 그 대학에 40년 재직하셨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MIT 총장이 저에게 제 삼촌에 대한 책을 준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핵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질문하신 것은 아주 복잡한 주제에 관한 것입니다. 그냥 “에잇, 핵을 없애버리자”라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일정한 기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제가 이야기하는 핵심적인 기간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점에 도달하는 그 초기 기간입니다. 그때가 되면 되돌리기가 아주 힘들어집니다.

질문: 그렇다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대통령: 알 수 없지만, 상당히 신속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질문하십시오. 네.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제재 캠페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여쭙고 싶습니다.

대통령: 네.

질문: 처음에 중국이 예전만큼 국경수비를 잘 하지 못한다는 언급을 하셨습니다. 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러 갔을 때 약간의 불신감을 표하셨고요. 러시아 외무장관이 평양에 가서 이번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대북제재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한국은 일종의 교역을 재개하자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국가들이 대북제재를 느슨하게 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듯한데요, 어떻게 대북제재 조치를 제대로 유지시키시겠습니까? 이 국가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영향력은 무엇입니까?

대통령: 글쎄요, 영향력이라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많은 영향력이 있다고 봅니다. 중국은 저와 시진핑 주석의 관계에도 불구하고—말씀드렸듯이 저는 이 분을 매우 존경하고 큰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만, 무역에 관해서는 매우 힘든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것이 중국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난 두 달간,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국경이 많이 느슨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우리는 이 일을 해야 합니다. 미국은 엄청난 대중무역 적자를 보고 있고, 이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이대로 계속 놔둘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국경 문제에 있어 제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관계에 있어서—이것이 시진핑 주석에 대한 저의 감정이나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그 길을 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준비를 갖추기 시작하다 보니 솔직히 이것이 국경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일을 해야 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 나라를 위해, 저는 이 일을 해야 합니다.

한국은 협상을 타결하는 데 필요한 어떤 일이라도 할 것입니다. 교역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면, 저는 교역을 하지 않겠습니다. 한국도 분명 교역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우리의 동의가 있어야 그렇게 하겠지만—그들 생각에 우리가 아주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서 어떤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모르겠지만—사실 아주 상당한 진전이 있기는 했습니다. 그 문서를 오늘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진전이 있는 것입니다. 그냥 어쩌다가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수개월에 걸려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수사(修辭)가 중요했고, 제재도 중요했습니다. 어느 것이 더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둘 다 중요합니다.

네. 질문해주십시오.

질문: 대통령님, 뉴욕타임스의 데이빗 생어 기자입니다. 김 위원장이 알고 있는 핵무기 보유대수를 대통령님께 이야기했는지, 우선 그것들부터 넘겨줄 의향이 있는지, 그리고 대통령님이 생각하시기에 우라늄과 플루토늄 프로세스 모두를 실제로 해체하는 데 이란과의 협상에서보다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이 관련 작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핵 시설 폐쇄 일정을 구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셨는지 말씀해주십시오.

대통령: 데이빗 기자, 김 위원장도 이해를 하고 있다고 제가 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아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 밑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보다도 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김 위원장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아주 상당한 양입니다. 매우 많은 양입니다. 일정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바람직한 조치가 취해지는 것을 보게 되실 것으로 믿습니다. 가령, 미사일 실험장이 그 중 하나인데, 그 미사일 실험장은 알고 보면 일종의 보너스였다는—이야기를 듣고 아마 놀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데이빗 기자, 일이 아주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저는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북한은 매우 상당한 보유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아마 그저 말뿐이고 행동은 없다는 이야기를 제가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관해 상당히 훌륭한 첩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어떤 나라에 대한 첩보보다 더 적을 수도 있겠지요. 어쩌면 기자님은 이 방에 있는 누구보다도 이 점을 잘 이해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다른 어떤 나라에 대한 첩보보다 더 적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북한의 보유고가 매우 상당하다는 것을 알만한 충분한 첩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빗 기자, 그래서 제가 항상 이 일이 과정상 너무 늦게 이루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5년 전이나 20년 전 혹은 15년 전에만 했더라도 더 나았을 것이고, 오늘처럼 회담이 성공하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도 없었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저는 지금도 데이빗 기자와의 첫 인터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 인터뷰를 가지고 있습니다.

네. 질문해주십시오.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 감사합니다.

질문: (들리지 않음) 2차 정상회담은—김정은 위원장과 2차 정상회담을 한다면, 그곳은 평양일까요 아니면 워싱턴일까요?

대통령: 그것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또 한 번 정상회담을 해야 할 것입니다. 아마도—회담을 해야 할 것입니다. 다른 용어를 사용하면 좋겠는데요. 아마 한 번 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저는—사람들에게 말하기를—사람들의 희망을 너무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에게 우리가 잘 해내서 관계를 수립하면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앞으로 3~4개월 후에나 이 정도까지 올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일이 정말로 매우 신속하게 성사되었습니다. 큰 이유는 우리가 만나기 전에 해놓은 정지 작업 덕분이었습니다. 많은 일들이 정말 빠르게 일어났습니다.

가령—유해 송환이 그렇습니다. 오늘 안건에 상정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제게 그 이야기를 해서 회담 끝 무렵에 제가 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맨 마지막에 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말로 매우 호탕했습니다. “그 문제는 다음에 얘기해봅시다.”라고 하지 않고, “타당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 위원장은—북한은 그 훌륭한 분들 중 상당수가 어디에 묻혀 있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차도, 고속도로, 길가 등에 묻혀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 군인들이 이리 저리로 옮겨다니고 있었고 신속하게 이동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매우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제일 마지막에 꺼냈습니다. 김 위원장이 이 일을 해줄 수 있다니 참으로 잘됐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네.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 감사합니다.

질문: 원 아메리카 뉴스의 에메랄드 로빈슨입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대통령: 감사합니다. 이렇게 예의 바르게 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참 좋습니다. 질문해주십시오.

질문: 대통령님은—

대통령: 이제 아마 날카로운 질문이 나오겠군요.

질문: (웃음) 저는 북한의 미래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통령: 네. 좋습니다.

질문: 구체적으로 북한 주민들에 관해서인데—김정은은 주민들에게 더 밝고 번영된 미래를 안겨주고 싶다고 말하지만, 이들이 탄압받으며 살아온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어떤 미래가 펼쳐질 수 있을지를 담은 영상을 김 위원장에게 보여주셨지요. 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구체적인 모델에 대한 구상이 있으신지요? 경제면에서, 김정은은 경제적 자유를 더 허용할 생각이 있습니까?

대통령: 네, 좋은 질문입니다. 여러분도 오늘 영상을 보셨고, 제 생각에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래 개발의 최고 단계를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제가 김 위원장이 이런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보다 훨씬 더 낮은 단계를 원할지도 모른다고요. 제 말은, 김 위원장이 이제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더 작은 규모부터 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기차 등등이 있는 대단한 것은 원치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몹시—모든 것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의 모습입니다. 어쩌면 김 위원장은 그것까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무엇을 원하는가는 그 사람들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 점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생길 수도 있는 일,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가령, 그들에게는 멋진 해변이 있습니다. 북한이 대포를 바다로 쏠 때마다 보신 적이 있지 않습니까? 제가 “저런, 저 풍경 좀 봐. 뒤에 콘도를 세우면 근사할 것 같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설명하기를, “그런 것을 하는 대신, 바로 저기에 세계에서 가장 멋진 호텔을 지을 수도 있을 텐데”라고 했습니다. 부동산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십시오. 한국과 중국이 있고 그 사이에 땅을 가지고 있단 말입니다. 얼마나 애석한 노릇입니까, 안 그렇습니까? 대단한 장소인데요. 그렇지만 저는 김 위원장에게 영상에 나오는 것을 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그보다 더 작은 수준을 원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말입니다.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김 위원장은 영상을 보고, 아이패드로 보았는데, 정말로 좋아하는 것 같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지요?

네. 질문해주십시오. 두 가지만 더 받겠습니다. 좋습니다. 세 가지만 더 받겠습니다. 네. 질문해주십시오. 하십시오.

질문: 타임지의 브라이언 베넷 기자입니다.

대통령: 네. 안녕하십니까, 브라이언 기자. 이번 주에도 다시 제가 표지 모델이 되나요? 이런—표지에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질문: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대통령: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괜찮습니다.

질문: 이제 김정은을 동등한 상대자로 인정하고 계십니까?

대통령: 어떤 면에서 말입니까?

질문: 북한의 미래를 이야기하면서 대통령님과 김정은이 동등한 위치에 있는 영상을 보여주셨는데요—

대통령: 아닙니다. 저는—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계를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저는 어떤 일이라도 할 것입니다. 제가 무대 위에 앉아 있다고 한다면—그러니까, 기자님의 의도는 이해합니다. 제가 김정은 위원장과 무대에 앉아 있어야 한다면—그래서 3천만 명의 목숨을 구하게 될 수만 있다면 그 이상의 일이라도—제가 무대 위에 앉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겁니다. 저는 아주 자랑스럽게, 아주 기꺼이 싱가포르로 올 것입니다.

제 시간을 뺏긴다는 사실을 차치하면—그들은 아주 많은 것을 포기했습니다. 전에도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올림픽도 그렇습니다. 그 질문에 올림픽도 추가할 수 있겠네요.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심지어 개막조차 될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 엄청난 실패가 될 뻔한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합의해 이 행사를 대단한 성공으로 만들었습니다. 북한이 했던 일에 이것도 추가해주십시오.

브라이언 기자, 제가 여기에 와서 자리에 앉아, 아주 큰 권력을 가지고 자기 나라를 강력하게 통치하고 있는 사람과 관계를 수립하여 수백만 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다면, 그리고 그 나라가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저는 영광스럽게 그 일을 하겠습니다.

질문: 보여주신 영상을 김정은이 자기가 동등한 상대자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선전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는—

대통령: 아니오, 전혀 걱정하지 않습니다. 그 영상은 다른 나라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질문하십시오.

질문: 대통령님, 2000년에 클린턴 대통령이 김정일로부터 요청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감명을 받았다고요?

질문: 요청을 받은—

대통령: 아.

질문: 김정일로부터 평양으로 와서 만나자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을 보냈습니다.

대통령: 네. 훌륭한 협상을 했습니다. 30억 달러를 쓰고도 아무것도 얻지 못했지요. 김정일은 하루 뒤에 핵무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질문: 대통령님, 반면에 대통령님은 요청을 받고 바로 여기로 와서 김정은을 만났습니다. 대통령님이 김정은에게 궁극적인 선물을 주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십니까—미국의 대통령이자 자유세계의 지도자가, 자국 국민들을 잔인하게 억압한다고 알려져 있는 북한의 지도자와 지속적인 절차도 없이 만나 악수를 하고 자기 국민을 탄압하는 정권에 정당성을 부여했다고 한다면요?

대통령: 알겠습니다. 좋습니다. 그 질문에는 이미 대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십니까?

대통령: 아, 기자님보다는 제가 그들을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네. 질문해주십시오. 질문하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네.

질문: 대통령님, 폴리티코의 엘리아나 존슨 기자입니다.

대통령: 네. 안녕하세요.

질문: 안녕하십니까. 김정은으로부터 받은 두 가지 구체적인 양보에 대해 언급하셨는데요, 바로 유해 송환과 핵 시설 폐기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것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대통령: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그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질문: 네. 마지막 것은 보너스라고 하셨고 그것은 합의문에는 나와 있지 않았는데, 그렇지만 그가 대통령님께 약속을 했습니다. 김정은이 이 약속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까? 이 프로세스에 대한 신뢰를 하지 않으실 것입니까?

대통령: 아닙니다. 저는 김 위원장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일을 하고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들이 합의한 다른 모든 것들 말고도, 실제로 엔진 실험장까지 포함되었습니다. 그것은—북한은 매우 성능이 뛰어난 엔진 실험장을 가지고 있고, 이는 그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알 수가 있습니다. 네, 저는—매우 만족합니다. 말씀드리지만—기자님이 언급한 두 가지—저는 그 두 가지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합의문에 들어가 있지 않은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엔진 실험장 말입니다. 저는—솔직히 말해서 김 위원장이 그것들을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겠지요. 그러니까, 6개월 후 여러분 앞에 서서 “이런, 제가 틀렸군요.”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인정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변명거리는 찾아내겠지요. (웃음)

좋습니다, 한 두 가지만 더 하죠. 하나만 더 받겠습니다. 그렇게 합시다. 네, 질문해주십시오. 좋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대통령님.

대통령: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질문: 중국 신화 미디어그룹 (들리지 않음) 기자입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워싱턴으로 돌아가시면 오늘 김 위원장과 이룬 성과에 대해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전화로 논의하실 계획이십니까?

대통령: 네. 그럴 것입니다.

질문: 장기적 평화체제 구축 프로세스의 가속화에 있어서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까?

대통령: 제가 기대를 갖는 것은 중국이 제 친구이기도 한 훌륭한 지도자를 둔 대국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와 같은 프로세스를 만든 것을 시진핑 주석도 만족스러워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시 주석으로부터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곧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할 것입니다. 비행기가 착륙하기도 전에 할지도 모릅니다. 답변이 되었겠지요?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미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 기록을 달성했는데—국부를 순가치 기준으로 7조 달러 이상 증가시켰습니다. 미국 경제는 중국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아무도 이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중국에 대한 이야기만 많이 들리고 있고, 마땅히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중국에 비해 두 배에 가까운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나라를 가지고 있으며 올바른 길로 가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하나만 더 받겠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질문입니다.

질문: 대통령님, 저는 한국 기자입니다.

대통령: 아, 한국이요? 한국 기자분 어디 계십니까? 질문을 하실 자격이 있으니—말씀해 주십시오. 질문하십시오. 질문 하나는 하셔야죠. 네. 질문 하나는 하셔야죠.

질문: 대통령님께 두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아까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 네.

질문: 문 대통령과는 어떤 논의를 하실 계획이십니까?

대통령: 문 대통령에게 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문 대통령도 마지막 협상에는 상당한 참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아주, 아주 훌륭한 신사입니다. 또한 제 친구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과의 대화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제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만족해할 것이고—벌써 어떤 일이 있었는지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합의문을 문 대통령에게 보냈고, 문서 뒤에 숨겨진 모든 세부사항까지도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문 대통령과 곧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질문: 한 가지만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평화협정에 서명하실 때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단독으로 하실 생각이신지, 아니면 서명 당사국에 한국과 중국을 포함시킬 생각도 있으신지요?

대통령: 두 나라도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하기로 되어 있느냐의 여부 혹은 법적으로 해야만 하느냐의 여부에 관한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중국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고, 또한 한국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됐습니까?

질문: (들리지 않음)의 필기록이 있습니까?

대통령: 뭐라고 하셨습니까?

질문: (들리지 않음)의 필기록이 있습니까?

대통령: 마이크, 필기록이 있습니까? 아마 개략적인 필기록이 있을 테니 하나 있으면 우리에게 주시지요.

질문: 그것이 기록되었습니까?

대통령: 아니요, 기록하지는 않았습니다. 기록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록이 있습니까? 있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재미있는 내용이라서요.

질문: (들리지 않음)

대통령: 뭐라고 하셨습니까?

질문: (들리지 않음)

대통령: 아닙니다. 아마 노트 같은 것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은 상세한 노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훌륭한 대화를 했습니다. 아주 진심 어린 대화였습니다.

질문: (들리지 않음) 어떻게 확인하려고 하시는지—

대통령: 글쎄요, 역대급에 속하는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됐습니까? 됐나요?

질문: 김정은과의 이전 통화는 어땠습니까? (들리지 않음) 전화통화를 하셨는데요.

대통령: 네, 하지만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마이크 장관 이하 각 직위별로 매우 중요한 협력관계를 쌓았습니다. 사실 아시다시피 여기 북한에서 오신 분들도 두세 분 계십니다. 방 안에 계십니다. 방 뒤편에도 몇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 최종 합의문을 작성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사전 준비 없이 무작정 저지른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상당한 관계를 구축하고 많은 지식을 쌓고서 합의에 임했습니다. 이것이 합의가 이루어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다시 돌아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긴장을 풀어본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긴장을 좀 풀고, 그 다음에 다시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이곳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질문에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축하 비슷한 인사를 하고 싶은데요, 왜냐하면 이것은 세계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제 자신에게 솔직해지자면, 저는 이번 일을 완수해내고 싶다는 점을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마이크, 우리 팀 모두 출근해서 일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모두들 일을 잘 해냈습니다. 그렇지만 공을 골라인 너머로 넘기지 못하면,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방에 계신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