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동 사이버 안보 주의보: 싱크탱크, 학계, 언론계를 대상으로 하는 북한의 사회 공학 캠페인
대변인실
오늘 미 국무부, 연방수사국 (FBI), 국가안전보장국 (NSA)은 파트너인 한국 외교부, 경찰청, 국정원과 함께 북한 사이버조직 김수키에 의한 사회 공학 및 해킹 위협에 대해 사이버 안보 주의보를 발표했다. 본 주의보는 양국 정부의 공동 협력의 산물이며 북한사이버위협에 대한 한미 워킹그룹의 구체적 결과물이기도 하다.
김수키는 다수의 북한 사이버 행위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규모 사회 공학 캠페인을 시행하여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싱크탱크, 학술기관, 언론사의 관계자들을 조종하고 이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본 합동 사이버 안보 주의보는 김수키 해커들의 활동 수법과 스피어피싱 캠페인의 위험 지표, 그리고 김수키의 작전에 대응하여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는 완화 조치 등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한다.
만약 김수키 해커들에 의한 북한 스피어피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사료되는 경우 www.ic3.gov 에 해당 사건을 보고하고 설명부분에 #KimsukyCSA를 표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