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북한 억류 미국인 귀국 장소에서의 발언

2018년 5월 10일

앤드류스 합동기지
메릴랜드 주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오전 3시 2분(동부일광절약시간)

대통령:  이는 크나큰 영광입니다. 희망컨대 모든 절차가 최고조로 진행될 것입니다. 여기 계신 이 세 분에게 진정으로 대범한 조치를 취한 김정은에게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 세 분은 진정으로 놀라운 분들입니다. 이들이 이처럼 조기에 귀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절차를 포함하여 다수의 사안들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절차는 매우 중차대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주시할 것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에 관한 내용을 조만간 접하시게 될 것입니다. 장소가 정해졌습니다. 오랫동안 누구도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것입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좋지 못한 일들이 수없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이 이 세 분에게 특별한 밤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고국에 돌아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귀국한 소감이 어떠신지요?

대통령:  귀국한 소감이 어떠신지요?

김동철:  (통역) 마치 꿈을 꾸는 듯합니다. 그리고 매우 행복합니다.

질문: 북한에서 어떤 대우를 받으셨나요?

대통령:  어떤 대우를 받았습니까? 질문에 답하셔야 합니다.

김동철:  (통역) 네, 우리는 각기 다른 대우를 받았습니다. 제 경우에는 고된 노동을 강요받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아플 때에는 치료도 받았습니다.

질문: 대통령님,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자랑스러우신지요?

대통령:  지금 이 순간도 그 일부분인 것은 사실이지만 한반도 전체가 비핵화되는 순간이 제게 가장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국민들은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 누구도 이런 속도로 상황이 전개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이 세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들은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아시겠지만 저는 기내에서 이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야겠습니다. 이들은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이들은 많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는 크나큰 영광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영광은 우리가 핵무기를 제거하는 쾌거를 달성했을 때 실현될 것입니다.

질문: 오늘 일을 계기로 대통령께서 김정은과의 회담에 접근하는 방식이 바뀌셨는지요?

대통령: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회담을 앞두고 그가 미국인을 석방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회담 중에 이들이 석방되고 회담 후에 미국으로 귀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이해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김정은은 회담에 앞서 이들을 석방하는 바람직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약간―이 세 사람이 모두 귀환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가혹한 고통을 겪어야 했던 훌륭한 청년 오토 웜비어의 부모님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의 부모님은 우리에게는 친구와도 같은 분들입니다. 그들은 위대한 분들입니다. 저는 그 분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얼마 전에 그 분들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마이크―마이크 펜스 역시 그 분들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들은 정말 훌륭한 분들입니다.

질문: (들리지 않음)

대통령: 뉴욕타임스가 국무장관이 사라졌다고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북한에 있었으며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국무장관은 뛰어난 성과를 올렸습니다. 마이크, 본인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 그들은 당신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를 찾지 못했습니다. 북한에 있었기 때문에 찾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질문: 김정은과 (들리지 않음) 대화를 나눈 적이 있으신지요?

대통령:  제가 그와 대화를 나눴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질문: 대통령님, 대통령님 앞에서 김정은을 정직한 중재자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단지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함인지요?

대통령:  음, 우리는 새로운 토대 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이들을 조기에 석방한 것은 바람직한 결정입니다. 중대한 결정입니다. 제게는 매우 중요한 결정입니다. 저는 우리가 매우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에 옮길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누군가가 5년 전, 혹은 10년 전에, 심지어는 1년 전에 이런 상황을 거론했다면 여러분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매우 바람직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났습니다.

질문: (들리지 않음)

대통령:  다시 질문해주시겠습니까?

질문: 왜 김정은이 지금 억류자들을 석방하기로 결정했을까요?

대통령:  저는 그가 어떤 식으로건 행동을 취하기를 원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가 어떤 식으로건 행동을 취하고 북한을 외부 세계에 내놓기를 원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존. 그리고 저는 우리가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가 지대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여기까지 온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런 관계가 형성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다만, 저는 이미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지켜볼 것입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벌어질 일들입니다. 여러분 가운데 많은 분들이 우리와 함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요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희망하는 바입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상당히 이른 새벽입니다. 아마도 역대 새벽 3시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 자리에 존경하는 국민 세 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축하합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질문: 언젠가 북한을 방문하기를 원하시는지요?

대통령:  가능한 일입니다.

오전 3시 10분(동부일광절약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