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윤석열 대통령과 우주 협력 행사 참여
성명서 및 발표문
오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메릴랜드주 그린벨트에 위치한 미 항공우주국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하고 민간, 상업, 국가 안보를 아우르는 모든 분야에 걸친 한미 간 우주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사람은 우주 과학 및 기후 변화 해결 관련 양국 협력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또한 해리스 부통령과 윤 대통령은 한국계 미국인 우주 전문가들과 만남을 갖고 양국의 우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이들의 기여에 대해 논의했다.
오늘 행사는 2022년 9월 서울에서 있었던 두 사람의 만남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서, 당시 두 지도자는 우주 분야 공동 연구 강화, 한국의 독자적 우주 프로그램 강화 노력, 우주 관련 국제적 규범 확립 및 수호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규칙 및 규범에 대한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월 회담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이 2022년 4월 미국을 대표하여 발표했던 파괴적∙직접 상승 위성요격 미사일 시험 중단 약속에 대해 윤 대통령이 동참하기로 한 것을 환영했다.
두 사람의 고다드 센터 방문은 한미 동맹이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이루어졌으며 우주 분야 한미파트너십의 강화를 여실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