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및 영사관

성명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하게 규탄한다. 바이든 대통령과 국가안보팀은 동맹 및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조율 하에 상황을 평가 중이다. 이번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뻔뻔한 위반이며 불필요하게 긴장을 고조시키고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 이번 행위는 북한이 계속해서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프로그램을 북한 주민의 안녕보다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모든 국가가 이러한 위반 행위를 규탄할 것을 촉구하며 북한이 진지한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외교의 문은 아직 닫히지 않았으나, 북한은 즉각적으로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외교적 관여를 선택해야 한다. 미국은 미국 본토와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