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브리핑룸
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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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체제 강화 여부와 상관없이 제재 해제가 도움이 된다면, 현재 입장을 재고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폼페이오 장관: 우리는 물론 모든 정책을 항상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재고할 수 있냐에 대한 답은 물론입니다. 우리는 항상 정책이 올바르도록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에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인도주의적 지원, 의료장비, 도구, 약품 등은 제가 아는 한 제재의 대상이 된 적이 없습니다. 읽어보시면 늘 미국의 제재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북한에 관해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는 미국의 규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각각을 읽어보면, 이러한 물품들이 제재되지 않았음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인도주의적 지원을 이같이 어려운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금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 중 일부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는 가운데 폭탄, 미사일, 핵능력을 계속해서 키우고 있다는 점을 바로 지적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식량을 제공할 돈이 없다고 주장하는 국가들은 그 지도자들이 자국민의 최고 이해관계에 비추어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닙니다. 자국민들에 해가 되는 결정을 하는 정부를 보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국제기구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국은 지원제공을 위해 이 모든 곳에서 일 해왔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습니다. 북한에 지원을 보내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란에도 지원을 보내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처음에 부지런히 노력했던 사실을 여러분들도 기억할 것입니다.
미국은 지금이 인도주의적 도전, 인도주의적 위기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러한 국가들의 국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깊은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의 지도자들보다 우리가 그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이들 체제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들 국가들의 국민들이 자신을 위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그들이 일어설 수 있도록 우리가 일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