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 정의용 외교장관과 회담
발표문
대변인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명의 발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오늘 서울에서 한국의 정의용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블링컨 장관과 정 장관은 한미동맹이 인도 태평양과 전 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린치핀)임을 재확인하고 광범위한 글로벌 사안들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블링컨 장관과 정 장관은 북한의 핵, 탄도 미사일 이슈가 한미 동맹의 우선순위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이슈를 해결, 대응하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현재 진행중인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를 논의했으며, 동맹을 강화하고, 어떠한 무력 사용도 방어하며, 미국과 한국 그리고 우리의 동맹들을 안전하게 하는데 대한 공동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의 보장에 있어 미국, 일본, 한국 간의 3자 협력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블링컨 장관과 정 장관은 한반도 관련 모든 사안의 긴밀한 조율과 코로나 19 대응,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의 복원을 위한 버마 군부 압박, 그리고 기후 위기에 대처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