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대북특별대표 –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 통화
발표문
대변인실
2022년 3월 13일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발표문:
지난 3월 10일, 성 김 대북특별대표는 미국정부가 북한의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스템 시험이라고 결론을 내린 지난 2월 26일과 3월 4일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논의하기 위해 류샤오밍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통화했다.
김 대표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다수 위반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이번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는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고 긴장 고조의 길로 계속 가려는 북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김 대표는 중국과 미국이 역내 안보에 있어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공개적으로 규탄하는데 중국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북한이 안정을 와해하는 행위를 멈추고 대화로 복귀하도록 중국이 북한을 설득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로 가기 위해 미국은 북한과의 외교에 열려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