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과학외교 주도하는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한·영·이탈리아 등 주요국이 참여하는 2차 화상회의 열려
백악관 과학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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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켈빈 드로게메이어 박사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직속 코로나19 태스크포스는 금일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브라질, 캐나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한국 및 영국 과학기술 부처 장관 및 수석 자문위원들의 참여 하에 화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에 과학을 접목시키자’는 목표 아래 지난주 1차 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회의를 계기로 본 위원회는 이와 같은 과학외교 활동을 매주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대처하는 데 중차대한 역할 및 임무를 맡고 계십니다. 저희는 과학 분야에 관한 수석 자문위원으로서 현재 나와 있는 최적의 과학 지식 및 데이터를 최전선에 동원하여 해결책 모색을 지원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적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과학 분야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데이터 공유,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및 논문 공개 및 각국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국제적 단합이라는 성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미국은 이번 국제적 대화를 토대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휘하는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를 필두로 한 범정부적 대응 및 트럼프 행정부의 위대한 업적을 발판 삼아 진전을 모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로게메이어 박사의 발언입니다.
화상회의 주요 내용:
드로게메이어 박사가 밝힌, 이번 화상회의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피어리뷰를 거친 논문, 데이터 및 관련 연구 결과 가운데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는 결과물을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전자 기록보관소(digital repository)인 펍메드 센트럴(PubMed Central)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된 기록보관소를 통해 즉각적으로 공개하는 작업에 대해 참석자들 사이에서 압도적 지지가 있었음. 이와 관련한 주요 의견으로
-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시의적절한 데이터 및 논문이야말로 신종 유행병 사태에 대응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
- 일부 데이터 및 정보를 조직 및 종합하는 데 인공지능(AI)을 동원하면 데이터 공개 작업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 데이터 접근성을 극대화하려면 데이터 배포 시 기계 및 인간 모두가 읽을 수 있는 포맷을 사용하여야 하며 재사용 및 2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폭넓은 권리 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
- 인공지능 툴 및 분석 결과를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여 누구나 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 있었음.
- 참석자들 사이에서 ‘국제 인플루엔자 데이터 공유 이니셔티브’(Global Initiative on Sharing All Influenza Data, GISAID)를 비롯한 공용 데이터 보관소 이용을 장려하고 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
- 각 국가별 질병 통제 단계에 맞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국가별 증례 보고가 이루어졌음.
코로나19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index.html를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