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및 보도자료
여성의 역사는 미국의 역사이자 세계의 역사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는 미국과 전세계에서 여성과 소녀들이 이룬 업적과 공로, 진전을 기념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여성을 위한 기회, 안보, 복지에 투자하며 여성을 존중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오늘 저는 행정 명령을 통해 백악관 젠더 정책 위원회를 출범시키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위원회를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모든 국내외 정책은 여성에 대한 존엄과 평등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이 행정부는 여성이 연방 정부의 각급에 평등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백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굳건히 서있던 장벽을 넘어뜨린 해리스 부통령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그리고 제가 각료급 인사와 기타 고위직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다양한 여성을 임명한 것도 그 일환입니다.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여성들은 정의를 위해 투쟁하고, 장벽을 부수고, 경제를 일으키고 지탱해왔으며, 위기의 순간에 지역 사회를 이끌어오며 품위와 결의를 가지고 봉사해왔습니다. 많은 경우 여성들은 모든 여성이 마땅히 누려야할 자유와 완전한 참여,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가운데서도 이를 해내였습니다. 이들의 공헌은 과소평가되었고, 이들의 사연은 외면 받아왔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는 전세계 여성을 위한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라는 목표를 다시 되새기며, 성 차별을 부추기고 여성의 잠재력을 저해하는 구조적인 장애물들을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