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문 및 발표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늘 김성한 한국 국가안보실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023년 4월 26일 한미동생 70주년을 기념하고 한미간 정치, 경제, 안보, 인적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핵심 동맹인 한국과 일본이 최근 역사 문제를 해결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의 문을 연 역사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환영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김 실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변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간 안보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 방어 능력의 모든 수단을 활용하여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것과 한국과 역내 안보를 보장하는 것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공약을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김 실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불안 조성 행위를 규탄했으며, UN 회원국과 동맹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지역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개발 능력을 저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김 실장은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두 사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규탄했으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원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시급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또한 동맹국과 파트너의 지속적인 번영을 보장하기 위하여 공급망, 통신 인프라, 사이버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해결하고,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며, 양국의 기술 분야 리더십을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