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 룸
워싱턴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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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에 대해 질문해도 될까요? 에이브럼스 장군이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무급휴직에 대한 30일 사전 통보를 했는데요, 진행 현황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코로나-19 확산이 한국이나 일본과의 추후 협상 계획에 영향을 끼칠지도 알려주시겠습니까?
쿠퍼 차관보: 현재 한국과의 우선 관심사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이든, 혹은 좀 더 여유가 있는, 2021년 3월 만료 예정인 일본과의 주둔국 협정이든 간에 대화가 멈춘 적은 없습니다. 두 국가 모두 여기 워싱턴에 대사관이 있고 우리 대사관들도 서울과 도쿄에 각각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 협상 수석대표이자 제 동료인 제임스 드하트는 한국과 일본의 담당자들과 직접 접촉하고 있죠. 지체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재 분명히 일어난 일은, 아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에이브럼스 장군이 무급 휴직에 대해 사전 통보를 한 것입니다. 시작일은 4월 1일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기회를 가지게 되었음이 명확하며, 본 건과 관련된 미국 내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바이기도 합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기대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협상으로 돌아와 우리와의 그간의 논의에 대응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분명 예정된 기간 내에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며 우리에게는 근대적인 통신 수단이 있습니다. 면대면을 선호하긴 하지만, 원격화상회의도 분명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 알겠습니다.
Q: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한국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올 기회라고 하셨는데, 공이 한국 측에 있다고 얘기하시는 거 같습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