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일
연설문
미 의회 의사당
의장님, 부통령님, 퍼스트 레이디와 세컨드 젠틀맨, 그리고 의원 및 각료 여러분. 연방 대법관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서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올해 우리는 드디어 다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밤, 우리는 민주당원으로서, 공화당원으로서 그리고 무당파로서 만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인으로서 만난다는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그리고 미국 시민들과 헌법에 대한 의무를 가지고 말입니다.
그리고 자유가 항상 독재를 이길 것이라는 흔들림 없는 의지를 가지고 말입니다.
6일 전,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은 자신이 위협하면 자유세계가 굴복하리라 생각하고 그 기반을 흔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크게 오판했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로 진격하면 전세계가 쉽게 나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강력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만난 것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부터 모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대담함, 용기, 의지가 전세계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시민 여러 명이 맨몸으로 탱크를 막아섰습니다. 학생, 은퇴자, 교사들까지 군인이 되어 조국을 수호하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럽 의회에 연설했던 것처럼 이 전쟁에서 “빛은 어둠을 이길 것입니다.” 주미우크라이나대사가 오늘 이곳에 계십니다.
오늘 이곳에 모인 우리 모두가 우크라이나와 전세계에 명확한 신호를 보내도록 합시다.
[…]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한 27개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영국, 캐나다,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심지어 스위스까지 포함한 다수 국가들이 함께합니다.
우리는 러시아에 고통을 주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지합니다. 푸틴은 지금 그 어느때보다 더 전세계에서 고립되어 있습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