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성 역사의 달에 관한 대통령 포고문

2019년 3월 1일

우리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용기와 결의로 우리의 조국과 전 세계의 형성과 성공에 기여한 수많은 여성의 업적을 기념합니다. 일상의 삶을 구성하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은 자유롭고 번영하는 사회를 구축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이 달에 우리는 현상에 맞서 평등을 목표로 투쟁하고 공익을 위해 차별과 편파성 그리고 불의의 굴레를 혁파한 여성의 삶을 기리고자 합니다. 이들은 수대에 걸쳐 여성이 자신감 속에서 생활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하루하루 조국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의욕을 고취하는 정신적 유산을 수립했습니다.

여성은 미국의 역사를 통틀어 모든 국민의 평등한 권리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들은 여성이 공적 교육을 추구하고 창업에 나서며 군에 입대하고 공직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꿨습니다. 이들이 보인 전범은 후대 여성들이 성공을 갈망하고 역경에 맞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동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우리는 과거에 그리고 현재에 오늘날의 여성이 각자의 신념을 지키고 주저 없이 이상을 추구할 수 있게끔 의욕을 고취하고 역량을 확대한 모든 여성을 기억합니다.

1840년에 여성으로는 최초로 학사 학위를 취득한 캐서린 브루어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최초의 명망 높은 여성 의사로 이름을 남긴 엘리자베스 블랙웰은 미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여성들입니다. 두 사람은 배움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으며 그 전까지 유례가 없는 방식으로 고등교육기관에서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들의 업적은 우리 사회가 교육 분야에서 양성 평등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만약 이들이 오늘날 미국의 대학에서 학부생의 절반 이상이 여학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틀림없이 자부심을 느꼈을 것입니다.

또한, 여성은 민간인으로서, 그리고 군인으로서 리더십과 헌신 그리고 희생을 실천해온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그 한 예로 여성항공비행단(WASP)은 군 항공 분야를 개척한 괄목할 만한 선구자들이었습니다. 1942년에 낸시 러브와 재클린 코크란이 창설한 WASP은 휘하에 여성 비행사 1,102명이 소속된 비행단으로 성장하여 2차 세계대전 당시 모든 유형의 군용 항공기를 운용하면서 국내에서 비전투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들은 공로를 인정받아 의회 황금훈장(Congressional Gold Medal)을 수여받았으며 해군 최초의 여성 조종사로 해군 비행 중대를 지휘한 로즈마리 매리너 대위 같은 여성 조종사가 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했습니다. 로즈마리 대위는 24년간 명예롭게 군에 복무하는 동안 여성을 가로막는 다수의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2019년 1월 24일에 그가 세상을 떠나자 해군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공군 역사상 최초로 여성 조종사들만으로 구성된 공중분열식을 선보였으며 이는 그의 위상에 걸맞은 예우였습니다.

미국의 지도자들은 1916년 여성 최초로 연방 공직에 오른 지넷 랜킨 같은 여성에게 커다란 빚을 지고 있습니다. 그는 “내가 최초의 여성 의원일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여성의 투표권을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19조가 의회를 통과한 지 1세기가 지난 올해의 경우 의회에 진출한 여성 의원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행정부는 여성에게 과거에 전례가 없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계속해서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과거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여성 취업 인구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바로 지난해의 경우 새로 창출된 일자리의 58퍼센트가 여성에게 돌아갔습니다. 감세·일자리법(Tax Cuts and Jobs Act)의 제정과 불필요하고 과중한 규제의 철폐가 포함된 경제 추진 목표 덕분에 여성 실업률이 역대 최저인 65퍼센트로 하락했습니다. 행정부는 자녀 세액 공제를 두 배로 확대하고 자녀 및 피부양자 보호 공제를 종전대로 유지함으로써 가구에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정부는 여성이 고용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급 가족 휴가와 병가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액 공제 제도를 수립했으며 저는 의회를 상대로 국가 차원의 유급 가족 휴가 제도의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여성의 경제적 권익을 우선적으로 신장하는 정책은 미국의 경제와 안보를 확대하는 데에도 일조했습니다. 행정부는 주 정부와 협력하여 여성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사업면허 관련 법률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 정부와 사업면허 감독위원회는 경력 기회를 가로막는 불필요한 장벽을 제거하고 경력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면허 이식성(license portability)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으며 반드시 그래야만 합니다. 국외에서 여성의 경제적 권익을 신장할 경우 개발도상국의 글로벌 재정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권익이 완전하게 신장하여 경제적 잠재력에 도달하면 가정과 사회로 재투자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국가가 번영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전 세계 여성의 경제적 권익을 신장하는 최초의 범정부적 사업인 여성의 글로벌 개발 및 번영(W-GDP) 구상을 출범시키는 국가안보 대통령각서에 서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W-GDP 구상은 2025년까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5천만 명의 여성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 구상은 양질의 교육과 직업 훈련에 대한 여성의 접근을 확대하고 여성의 창업과 자금 조달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여성의 완전하고 자유로운 경제 참여를 방해하는 법률·규제·문화 장벽을 철폐함으로써 여성이 고용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조력할 것입니다.

이 달을 맞아 우리는 지속적으로 미국의 가정과 사회 그리고 노동 인구를 굳건하게 뒷받침하는 모든 여성에게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이들의 공헌 덕분에 우리의 미래는 한층 더 밝습니다.

이에 본인, 도널드 J. 트럼프는 미합중국 대통령 자격으로 미국의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권한에 의거하여 2019년 3월을 ‘여성 역사의 달’로 선포합니다. 저는 국민 여러분이 적절한 프로그램과 행사 그리고 활동을 통해 이 달을 기리는 동시에 2019년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할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이에 그 증거로서, 본인은 미합중국 독립 243주년, 서기 2019년 3월 1일에 본 문서에 서명하는 바입니다.

도널드 J.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