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문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번즈 강당
워싱턴DC
셔먼 부장관: 모리 차관님, 조 차관님, 안녕하세요. 2023년 최초의 3국 회담이자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다섯 번째 3국 회담을 주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오늘 아침에 논의한 내용을 다루기 전에, 먼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지속되고 있는 인도주의적 재난과 그로 인한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차마 헤아릴 수 없는 피해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매시간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집은 부서졌고, 교통은 마비되었으며, 복구 노력은 지속되고 있고, 주택, 기업, 도시, 경제를 재건하는 앞으로의 과정은 느리고 험난하고 길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한국, 일본, 그리고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 피해 지역에 수색 구조 팀, 특수 장비, 공중 지원, 텐트, 위생 시설을 제공하고 그 외 도움이 되는 어떤 것이라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두 피해국 국민들과 엄숙한 연대를 형성하며 함께 할 것이며 파트너국가들과 협력하여 끔찍한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필요한 원조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제, 오늘 회담 주제로 돌아가서 좀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우리 3국간 유대감 확대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3국 파트너십에 있어서 진실로 대단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두 번의 정상회담, 정기적인 소통, 그리고 2017년 이래 최초의 3국 군사훈련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회담은 이러한 진전사항을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동맹은 철통 같으며, 우리의 우정과 유대감은 3국 국민은 물론 인도 태평양과 전세계시민들의 안보와 번영에 핵심적입니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