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 회담
발표문
대변인실
2022년 2월 12일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발표문:
오늘 호놀룰루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과 만났다. 두 장관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평화롭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드는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그들은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등을 통한 코로나19 팬데믹 퇴치를 위한 양국 공통의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이같이 결정적인 시기에 기후위기에 맞서기 위한 양자협력을 재확인했다.
두 장관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고 북한과의 외교 및 대화에 열려있음을 재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국 및 동맹국·파트너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장관은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무장관과 외교장관은 공동의 도전과제를 다루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하는 가운데 한미일 삼자 협력 심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버마에 관하여 블링컨 장관은 인권유린을 다루는 한편, 정권이 폭력을 멈추고 불법적으로 구금된 모든 이들을 석방하며, 방해받지 않는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하고 민주주의로 가는 여정 회복을 위해 버마를 압박하는데 국제사회 파트너들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블링컨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안정을 와해하는 러시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러시아의 침략 행위에 신속하고 효과적이면서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