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펜스 부통령-문재인 대통령 양자 회담 모두 발언

청와대
서울, 대한민국

(한국어 번역본은 펜스 부통령의 모두 발언 부분만 담고 있습니다.)

펜스 부통령: 문 대통령님, 따뜻한 환영 감사드립니다. 제가 대통령님을 청와대에서 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미국 부통령으로서 방한한 것은 두번째인데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이 “정말 훌륭한 동계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에 동참해 저도 역시 함께 축하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는 한미간의 강력한 관계, 그리고 문 대통령께서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 다져온 강력한 관계의 증표로서 제가 이 자리에 참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초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위대한 나라를 이끄는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께서 지난번 한국 방문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한국은 자유의 힘의 표상이자, 자유 시민들이 번영과 안보를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오늘 제가 이 곳에 온 것은 문 대통령께서 방금 표현하신 것처럼 미국민과 한국민 사이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강력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약 70년 동안 우리 두 나라는 평화와 번영, 그리고 인도 태평양에서의 양국 국민 모두의 안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이곳에 와서 대통령님, 한국 국민들과 평창에서의 위대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정말 큰 영광입니다.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많습니다. 문 대통령께서는 트럼프 대통령과도 자주 이런 논의를 하셨습니다. 여기에는 한미 양국의 경제 관계와 관련된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론 여러 사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우리의 공통된 목표입니다.

저는 문 대통령님과 한국민들에게, 북한이 최종적, 항구적, 불가역적으로 핵과 탄도미사일의 야심을 포기하는 날이 올 때까지 미국은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노력에 있어 한국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함께 할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대통령님, 저는 대통령님과 한국민들에게 한국과 함께한다는 우리의 결의는 결코 흔들림이 없으며, 우리는 한국과 한반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라는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한국을 비롯한 역내 우방국들과 계속 함께할 것임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와 제 아내는 오늘 저녁 대통령님과 함께 할 시간을 매우 고대하고 있으며, 아주 특별하고 멋질 내일 밤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도 매우 기대가 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대단히 큰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