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와 김 건 한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회담
발표문
대변인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발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월 2일 워싱턴 DC에서 김 건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과 대량살상무기 개발 및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두 당국자는 한반도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국과 미국의 지속된 대화 제의를 거절하는 북한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모든 국가들이 북한에 대한 UN안보리결의안을 온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북한이 도발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두 당국자는 김정은과 그 정권에 자금을 대기위해 해외 사업체에서 돈을 탈취하는 것을 포함한 북한의 불법적 사이버 활동의 위험성에 대해 민간 분야와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당국자는 한미 양국의 대북정책에 있어 북한 주민의 안녕에 더욱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북한이 국제인도주의단체의 입국을 허용하여 절실하게 필요한 원조물품을 배분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이러한 회담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며 동맹국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