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정의용 장관 통화
발표문
대변인실
2022년 1월 14일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발표:
오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과 통화했다. 블링컨 장관은 한미동맹이 인도·태평양 지역 및 그 외 지역에서 평화·안보· 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한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고, 한·미·일 3자 협력 지속의 중요성과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의지가 철통같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달성을 위한 협력도 논의했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지속적 협력과 시급한 행동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블링컨 장관은 버마 군사정권이 자행하는 버마 국민들에 대한 잔혹한 폭력과 아웅산수치 여사를 불법적으로 체포· 기소·판결한 문제를 제기했고,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5개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또 우크라이나 독립·주권·영토보전에 대한 미국의 흔들리지 않는 지지를 강조하고 러시아의 추가적 군사행동 혹은 공격적 행동을 억지하는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