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폼페이오 장관 블룸버그 뉴스 데이비드 루벤스타인과 인터뷰

마이클 폼페이오 국무장관
워싱턴 D.C.
2021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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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장관님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관해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그동안 성과가 있었다고 느끼십니까? 몇 차례 만남이 있었기는 했지만 북한이 핵 프로그램 개발을 더욱 진전시키지 않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북한이 몇 년 전보다 더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까? 앞으로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성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폼페이오 장관: 네, 중요한 질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우리가 직면한 큰 도전과제 중 하나가 미국과 북한간의 긴장임을 인식했습니다. 북한은 우리가 취임했을 때, 실질적 핵 능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북한과 가장 고위급에서 진정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라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과 하노이와 싱가포르에서 정상회담을 가졌고, 김 위원장은 한반도 비핵화 과정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아직 이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가 실제로 이를 실행할 준비가 됐다는 결심을 아직 못했고, 따라서 도전 과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조치가 취해지고 있고 진행 중입니다만, 이에 대해 더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대화를 시작한 이후로 적어도 지금까지 김 위원장에게 미국을 위협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계속 시험하지 말 것을 설득했습니다. 우리는 또 김 위원장에게 핵 무기 시스템을 실험함으로써 핵 능력을 계속 개발하지 않도록 설득했는데, 당신도 아시다시피 이런 실험은 성숙도가 낮은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미군 유해 약 70구가 미국으로 송환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언젠가는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말한 것을 깨닫기를 희망합니다. 즉, 북한이 보유한 핵 프로그램이 사실 북한 주민들에게 위험을 제기하고 있음을 인정한다면 북한 주민들의 삶은 훨씬 더 나아지고, 더욱 밝은 미래를 갖게 된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미국으로부터의 위협을 저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북한 주민들에게 어떠한 실질적 위협도 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문]